심각한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상용 hong30312@hanmail.net

 

 

다음생각에서 나에게 환경에 대해서 내 생각을 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셨다. 북한산이 바로 뒤에 있어 자연과 더 친숙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고 있는 나로서는 아름다운 환경에 대해서 쓰고 싶었지만, 요 근래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심각한 수질 오염 그리고 평소 호흡기가 좋지 않았던 내가 더욱 잘 느끼는 심각한 대기 오염 때문에 마냥 요새 우리 환경의 좋은 점만을 쓰기에는 너무 우리의 환경이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작년 이맘때 쯤 중국매미라 불리는 꽃매미가 기성을 부렸다. 학교 점심시간이나 하교 때에는 중국매미가 떼를 지어 나무나 땅에 붙어 보기 좋지만은 않은 광경을 만들기도 했다. 이 중국매미 역시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이 광경을 보기만 해도 징그러워 중국매미가 있는 곳을 의식하며 다녀야 했던 기억이 있다. 중국매미는 천적이 없어 큰 골칫거리가 되었었다. 중국매미 역시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에 새로 생긴 온난화 신종 해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없던 곤충이 갑자기 생겨나 많은 수를 이루는 것을 보고 점점 더 더워지는 것 이외에 지구온난화가 심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직장을 가진 도시에서의 삶을 모두 포기하고 오로지 앞으로 요 근래 이슈가 된 지구 온난화 등으로 큰 자연재해가 올 것을 대비해 고지가 높은 산자락으로 피해 미리 라면과 생수 등 큰 자연재해가 났을 때 필요한 생필품을 사놓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나는 그 때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였지만,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많은 섬이 잠기고, 대표적으로 해수면 상승의 피해를 받고 있는 투발루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피해를 받고 있는 투발루섬이 잠겨가고 있어 주민들이 투발루섬을 떠나고 있다는 기사와 TV에서 기존의 태풍과는 위력자체가 다른 슈퍼태풍이라는 소재로 지구온난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을 보면서 가장 심각한 지구 환경 파괴의 주범인 지구 온난화를 더 이상 간과하면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얼마 전 지구온난화 대책을 찾아보던 중 정말 획기적인 기사를 보았다.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의 에너지장관인 스티브 추 박사는 지붕과 포장된 도로를 흰색 또는 밝은 색으로 칠해 태양빛을 우주로 반사시키면 지구온난화를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추 박사는 이 작업이 완수되면 11년 동안 전 세계의 모든 차들이 운행을 멈추는 것과 같을 정도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얀 혁명이라고 불리는 아이디어는 태양 빛의 반사로 인해 건물 내부의 온도가 내려가고 이로 인해 10~15퍼센트의 전력도 감소되며 지구 전체의 태양광 반사율을 높여 건물 자체가 열섬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이론을 담고 있는 아이디어이다. 당장 시행할 계획은 없지만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며 오바마 정부의 과학기술고문에게 제출 된 상태라고 한다는 기사 글 이었다. 이 아이디어는 나에게 정말로 신선한 충격 이였다.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고 이런 아이디어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지금 시점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탄소배출권 등으로 세계 각 국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기 위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탄소배출권마저도 몇 몇 국가를 제외한 선진국들은 소극적인 반응이고 개발도상국가들 역시 개발을 핑계로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알고 있다. 이제는 개발을 핑계로 발을 뺄 것이 아니라 우리 지구라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미국과 같은 탄소배출이 많은 선진국들이 먼저 앞장서서 협의를 이끌어 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국가 대 국가로 서로 협의해서 탄소를 줄여가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지만, 먼저 한 나라 안에서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요일제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매연을 줄이고 미세먼지로 많이 오염된 공기를 좀 더 쾌적하게 하는 효과도 보고 있다. 서울시는 압축천연가스(CNG)버스보급, 매연저감장치부착, 액화석유가스(LPG)엔지 개조 등 경유차 공해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벌여 미세먼지를 930t을 줄이는 성과를 밝히기도 하였다.

2008년부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되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는 녹색성장을 구호로 내세웠다. 이제는 환경을 개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것, 공존의 대상으로 여겨야 할 것이라는 요 근래의 동향을 잘 반영한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도 이러한 구호에 발맞추어 환경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이에 맞는 환경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의식을 교육을 통해 심어주어야 이러한 동향에 발맞출 수 있고 우리는 환경의 일부분이고 몸소 공존의 관계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1학년인 나로서는 아직 환경에 대한 의식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요 근래에 심각한 지구온난화 때문에 더욱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환경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환경에 대한 많은 기사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질 때 더욱 더 절실히 환경보존이라는 단어가 절실히 와 닿는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알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도 각자의 위치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지나 정말로 실천해야 될 때가 오지 않았는지 생각된다.

 

필자소개

이상용 (서울 대신고등학교 1학년)님은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주변의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관심과 실천으로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켜나갈 우리의 미래세대입니다.